C프로그래밍을 공부하다 보면 유독 손이 멈추는 순간이 있습니다. 문법은 읽었는데 왜 이 값이 출력되는지 모르겠고, 포인터가 가리키는 주소를 따라가다 보면 배열의 인덱스까지 뒤섞입니다. 정답 코드를 보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직접 실행해 보고 한 줄씩 추적해야 비로소 이해되는 과목입니다.그로스로그 4기 C프로그래밍 스터디는 서로의 진도가 다르다는 점부터 인정하고 시작했습니다. 아직 강의를 막 시작한 사람도 있었고, 과제를 붙잡고 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같은 범위를 예습해 오는 대신 한 공간에 모여 각자 필요한 공부를 하고,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옆 사람에게 바로 물어보는 모각공 방식을 택했습니다.첫 모임은 ‘각자 공부하지만 혼자는 아닌’ 시간이었습니다 ☕10월 18일 오후, 여섯 명의 학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