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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_5 ②] 정의한 것이 쓰이는 자리 — 보안 3요소, 메모리 단편화와 가용성, 진도를 숫자로 재기 🌱

GROWTH LOG🌱 2026. 8. 14. 00:35

안녕하세요! 그로스로그 입니다!😊 🌱

한 분이 정보보안 3요소를 정의하고, 다른 분이 "가상 메모리가 그중 가용성을 극대화한다"고 씁니다. 같은 회차에 나란히요.

5기 5회차 두 번째 묶음입니다. 정의하는 글과 쓰는 글과 재는 글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01

🔐 컴퓨터 보안

강규진 님

이런 내용이에요
컴퓨터 보안의 기본 개념을 정의로 정리한 글입니다. 방송통신대 과목을 따라가며 남긴 기록이에요.
핵심이 정보보호의 3요소입니다 — 기밀성 · 무결성 · 가용성. 각각 한 줄로 정의합니다.
이어서 평문·암호문·암호화·복호화, 그리고 전치법 같은 고전 암호 기법까지 갑니다.

짧고 건조하지만, 이 회차의 다른 글이 이 정의를 그대로 씁니다.

조금 더 들어가 보면

시작이 범위 정의입니다.

"컴퓨터 보안 : 정보를 여러 가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정보보호 : 저장되어 있거나 전달 중인 정보를 허락되지 않은 접근, 수정, 훼손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정책 및 기법"

"저장되어 있거나 전달 중인"이라는 구분이 먼저 나옵니다. 정지 상태와 이동 상태를 나눠 보는 것이죠.

그리고 3요소가 이어집니다.

요소 정의 무엇을 막는가
기밀성 허락되지 않은 자가 정보의 내용을 알 수 없도록 훔쳐보기
무결성 허락되지 않은 자가 정보를 임의로 수정할 수 없도록 몰래 고치기
가용성 허락된 자가 정보에 접근하는 데 방해가 없는 것 못 쓰게 만들기

셋을 나란히 놓으면 "안전하다"가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게 보입니다. 암호를 아무리 잘 걸어도 서버가 죽어 있으면 가용성이 무너진 것이고, 그것도 보안 사고예요. 기밀성만 생각하면 놓치는 자리입니다.

🔡 암호의 기본 어휘

그다음이 암호 관련 용어입니다.

평문     원래의 메시지
암호문   변환된 메시지
암호화   평문 → 암호문
복호화   암호문 → 평문

전치법   평문에 있는 문자들의 순서를 바꿈

전치법이 눈에 띕니다. 글자를 다른 글자로 바꾸는 게 아니라 순서만 바꾸는 방식이에요. 글자 자체는 그대로인데 배열이 달라지는 것이죠. 고전 암호의 두 축(치환과 전치) 중 하나이고, 현대 블록 암호에도 이 아이디어가 남아 있습니다.

큐레이터 노트

정의를 정확히 적어둔 글이라 뽑았습니다.

이 글만 따로 보면 교과서 요약입니다. 그런데 같은 회차의 다른 글이 이 정의를 그대로 씁니다. 권영진 님이 가상 메모리를 설명하면서 "정보보안의 3요소(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중 하나인 '가용성'을 극대화"한다고 적어요.

정의해두면 나중에 쓸 자리가 생깁니다. 그게 개념 정리의 값어치이고, 이 회차가 그걸 우연히 보여줍니다.

짧다고 얕은 게 아닙니다. 기밀성·무결성·가용성을 한 줄씩 정확히 적는 것과, 대충 "보안이 중요하다"고 아는 것은 다릅니다. 나중에 설계 회의에서 "이건 기밀성 문제가 아니라 가용성 문제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느냐가 여기서 갈려요.

방송통신대 컴퓨터 보안 과목을 듣거나 정보보안기사를 준비하는 회원에게는 진도 확인용으로도 쓸모가 있습니다.

원문 읽으러 가기  ↗studydogyu.tistory.com/28
 

02

🧠 [정보보안기사 대비] 메모리 관리 & 보안

권영진 님

이런 내용이에요
정보보안기사 대비로 메모리 관리와 메모리 보안을 정리한 글입니다. 부제가 "CPU가 일할 '책상'을 정리하는 법"이에요.
단편화 두 종류를 비유로 갈라놓고, 가상 메모리를 "실제보다 더 넓은 책상"으로 설명합니다.
후반부는 보안입니다 — Stack과 Heap 구조를 다루며 "보안 사고의 80%는 여기서 일어납니다"라고 씁니다.

시험 정리인데 비유가 일관되게 이어지는 글입니다.

조금 더 들어가 보면

단편화 설명이 이 글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두 종류를 갈라놓는데, 각각 왜 낭비인지가 다릅니다.

"내부 단편화(Internal): 프로세스가 필요한 크기보다 더 큰 공간을 할당받아서, 방 안에 남는 공간이 낭비되는 현상."

"외부 단편화(External): 메모리에 남아있는 전체 빈 공간을 다 합치면 충분한데, 정작 공간들이 사방으로 조각나 있어서 덩치 큰 프로세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현상."

외부 단편화 쪽이 특히 잘 설명돼 있습니다. "전체 빈 공간을 다 합치면 충분한데" — 총량은 남아 있는데 못 쓰는 상황이요. 메모리 여유를 숫자 하나로만 보면 절대 안 보이는 문제입니다. 조각의 크기와 분포를 봐야 드러나죠.

그리고 시험 포인트를 따로 표시해둡니다.

"💡 보안기사 합격 포인트! 이 단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구원투수가 바로 페이징(Paging)과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입니다. 시험에서는 이 두 방식의 차이점을 묻는 문제가 단골로 출제됩니다."

개념 → 그 개념이 만든 문제 → 해결책 → 시험 출제 경향이 한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 가상 메모리가 가용성이 되는 지점

이 글에서 가장 값어치 있는 연결이 여기 있습니다.

가상 메모리 원리를 먼저 설명합니다 — "프로그램 전체를 메모리에 올리는 대신,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Page)만 메모리에 올리고 나머지는 하드디스크(Swap Area)에 둡니다."

그리고 그게 왜 중요한지를 보안 개념으로 연결합니다.

"가용성 확보: 이를 통해 시스템은 멈추지 않고 더 많은 프로세스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정보보안의 3요소(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중 하나인 '가용성'을 극대화합니다."

운영체제 기술이 보안 요소로 번역되는 순간입니다. 가상 메모리는 보통 "메모리를 아끼는 기술"로 배우는데, 여기서는 "시스템이 멈추지 않게 하는 기술"로 다시 놓입니다. 같은 기술인데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자리가 달라져요.

📝 원문에서는 이렇게 넘어갑니다

후반부에서 관점을 명시적으로 전환합니다.

"메모리 관리가 단순히 '효율'만 따진다면 보안은 '경계'를 따집니다."

효율과 경계. 앞부분은 어떻게 잘 쓸 것인가였고, 뒷부분은 어디까지 접근을 허용할 것인가입니다. 같은 메모리를 두 관점으로 보는 것이죠.

그리고 Stack과 Heap 이야기로 들어가면서 이렇게 씁니다.

"보안 사고의 80%는 여기서 일어납니다."

버퍼 오버플로를 비롯한 메모리 취약점이 대부분 이 두 영역에서 나오니까요. 왜 이 구조를 알아야 하는지를 먼저 말하고 들어가는 순서입니다.

큐레이터 노트

비유를 끝까지 끌고 간 글이라 뽑았습니다.

제목의 "CPU가 일할 책상"이 본문 내내 이어집니다. 단편화는 책상에 생긴 못 쓰는 틈이고, 가상 메모리는 "실제보다 더 넓은 책상"이에요. 비유를 하나 잡아서 끝까지 쓰면 개념들 사이의 관계까지 같이 전달됩니다. 각각 다른 비유를 쓰면 그게 안 되죠.

시험 정리에 관점 전환을 넣은 것도 좋았습니다. "효율을 따진다면 보안은 경계를 따집니다" — 같은 대상을 두 각도로 보는 훈련이고, 실기 시험에서 응용 문제가 나오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회차에서 특히 짚고 싶은 건 다른 글의 정의를 가져다 쓴 것입니다. 정보보안 3요소를 인용해 가상 메모리를 설명하는 대목이요. 개념을 외우는 것과 다른 주제를 설명할 때 꺼내 쓰는 것은 다른 단계입니다.

원문 읽으러 가기  ↗blog.naver.com/momnpa1/224294666053
 

03

📊 #06 그로스로그 5기 성장일지(5월 23일)

김호철 님

김호철 님 원문에 실린 이미지
이런 내용이에요
학습 진도를 항목별로 나눠 숫자로 관리한 기록입니다. 회차마다 같은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형성평가 강의 진도율, 교재 학습 진도, 대체시험 3과목 준비, 기말 6과목 대비. 각각 따로 잽니다.
맨 위에 「작성내용요약」을 두어 그 회차의 상태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성장일지를 진도 관리 대시보드로 쓰는 형태입니다.

조금 더 들어가 보면

첫 블록이 요약입니다. 그 회차의 상태가 다섯 줄로 정리돼 있어요.

- 형성평가 강의 진도률 (시청 1회차 전체 100%)
- 교재 1차 학습진도 — "디지털논리회로"는 1회독+@,
  나머지 대체시험 과목도 시험범위까지 1회독 완료
- 출석수업 대체시험 준비 (3과목, 5월 31일 실시)
- 기말시험 대비 (총 6과목 전 범위, 6월 14일 실시)

진도를 한 덩어리로 보지 않는 게 핵심입니다. "공부했다"가 아니라 강의 시청 / 교재 회독 / 대체시험 범위 / 기말 범위로 나눠서 각각의 상태를 적어요.

그래서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형성평가강의 2회차 시청 (전체평균 10%) : 대체시험 3과목 교재 읽으며 이해가 안되는 부분 위주로 강의 반복 시청중"

1회차 시청은 100%인데 2회차는 10%입니다. 같은 강의라도 몇 번째 보는지에 따라 진도가 따로 관리되는 것이죠. 그리고 2회차를 왜 도는지도 적혀 있습니다 —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위주로요.

📝 원문에서는 이렇게 솔직합니다

잘된 것만 적지 않습니다.

"나머지 과목은 1-2장 정도 읽고...내용도 까먹고..."

진도가 안 나간 과목을 그대로 적어둔 것이 이 기록을 쓸모 있게 만듭니다. 전부 잘하고 있다고 쓰면 다음 회차에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니까요.

시험 일정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 대체시험 3과목이 5월 31일, 기말 6과목이 6월 14일. 남은 시간과 남은 범위가 한 화면에 있으니 무엇을 먼저 할지가 자연히 정해집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하는 말도 남깁니다 — "'디지털논리회로' STUDY 준비하자!"

큐레이터 노트

같은 형식으로 회차를 이어간 기록이라 뽑았습니다.

이분의 성장일지는 #01, #02… 로 번호가 붙고 형식이 매번 같습니다. 요약 → 항목별 진도 → 다음 계획. 틀이 정해져 있어서 회차를 거르지 않게 되는 구조예요. 이 회차에서 앞서 소개한 윤진아 님의 뉴스 스크랩과도 같은 원리입니다.

진도를 쪼개서 재는 것이 이 기록의 방법입니다. "공부 얼마나 했어?"에 답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게 한 덩어리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강의는 다 들었는데 교재는 안 봤을 수 있고, 한 과목은 3회독인데 다른 과목은 1장에서 멈춰 있을 수 있죠. 나눠서 재면 그게 보입니다.

안 된 것을 적은 것도 짚고 싶습니다. "나머지 과목은 1-2장 정도 읽고...내용도 까먹고..." 라는 한 줄이 다음 회차의 할 일을 정해줍니다.

여러 과목을 동시에 끌고 가는 방송통신대 학습 구조에서, 자기 상태를 관리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참고가 될 기록입니다.

원문 읽으러 가기  ↗velog.io/@hugursa/06

💡 세 편을 겹쳐 읽으며

정의 노트, 시험 대비 정리, 진도 관리. 세 편이 우연히 이어집니다.

정의한 것이 다른 자리에서 쓰인다

이 회차의 우연이 여기 있습니다.

강규진 님이 기밀성 · 무결성 · 가용성을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권영진 님이 가상 메모리를 설명하면서 그 정의를 그대로 꺼내 씁니다 — "정보보안의 3요소 중 하나인 '가용성'을 극대화합니다."

두 분이 서로 맞춰 쓴 게 아닙니다. 같은 회차에 각자 쓴 글인데 한쪽이 정의하고 한쪽이 적용한 모양이 됐어요. 개념 정리가 왜 필요한지를 이보다 잘 보여주기 어렵습니다. 정의를 정확히 갖고 있으면 다른 주제를 설명할 때 꺼내 쓸 수 있습니다.

총량이 아니라 나눠서 봐야 보인다

두 번째 공통점이 더 넓게 걸립니다.

외부 단편화가 그렇습니다. "전체 빈 공간을 다 합치면 충분한데" 조각나 있어서 못 씁니다. 총량이라는 숫자 하나로는 안 보이는 문제예요.

보안 3요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전한가"를 하나로 물으면 대개 기밀성만 생각합니다. 셋으로 나눠야 "암호는 잘 걸었는데 서버가 죽어 있다"가 보안 사고로 보입니다.

김호철 님의 진도 관리도 같은 구조입니다. "공부 얼마나 했나"를 한 덩어리로 물으면 답이 안 나옵니다. 강의 1회차 100% / 2회차 10% / 교재 1회독 / 나머지 과목 1~2장처럼 쪼개야 상태가 보입니다.

세 편이 각각 메모리 · 보안 · 학습에서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어디가 부족한지를 적었다

세 번째는 태도입니다.

권영진 님은 단편화라는 낭비되는 자리를 다룹니다. 김호철 님은 "나머지 과목은 1-2장 정도 읽고...내용도 까먹고..."라고 적었고요. 강규진 님의 3요소도 결국 무엇이 무너질 수 있는가의 목록입니다.

잘된 것만 세면 다음에 뭘 할지 안 나옵니다. 빈 곳을 적어야 그다음이 정해져요.

이번 회차에서 가져갈 것

1. 보안을 물을 땐 셋으로 나눠 묻기.

기밀성(못 보게) · 무결성(못 고치게) · 가용성(막지 못하게). "안전한가"가 아니라 "어느 쪽이 위험한가"를 물으면 놓치는 게 줄어듭니다.

2. 메모리 여유는 총량만 보면 안 된다.

외부 단편화는 합치면 충분한데 조각나서 못 쓰는 상태입니다. 조각의 크기와 분포를 봐야 합니다.

3. 페이징과 세그멘테이션의 차이는 단골 출제.

둘 다 단편화를 풀려고 나왔지만 나누는 기준이 다릅니다. 정보보안기사를 준비한다면 이 대비를 꼭 정리해두세요.

4. 가상 메모리는 효율 기술이면서 가용성 기술.

같은 기술도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자리가 달라집니다. 이런 연결을 만들어두면 응용 문제에서 강합니다.

5. 진도는 항목별로 나눠 재기.

강의 회차별 시청률, 교재 회독 수, 시험 범위 진도를 따로 잽니다. 하나로 뭉뚱그리면 어디가 밀렸는지 안 보입니다.

6. 안 된 것을 그대로 적어두기.

"1-2장 읽고 내용도 까먹고" 같은 한 줄이 다음 회차의 할 일을 정해줍니다.

7. 기록에 고정된 틀을 만들어두기.

요약 → 항목별 상태 → 다음 계획. 매번 형식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바쁜 회차에도 이어집니다.


성장일지는 멤버들이 2주에 한 번씩 자신의 성장을 기록하는 활동이에요. 지난 기수의 성장일지를 다시 읽으면서, 그때 소개해드리지 못한 글을 하나씩 꺼내고 있습니다.

좋은 글 남겨주신 강규진 님, 권영진 님, 김호철 님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큐레이션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 에디터 · 성장일지 큐레이터 -


※ 본 큐레이션은 각 저자가 공개한 글을 소개하는 것이며, 모든 원문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저자 본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수정 또는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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