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언어론은 프로그래밍을 해 본 사람에게도 낯설 수 있는 과목입니다. 코드를 작성하는 법보다 언어가 어떤 문법과 의미 체계로 설계되는지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BNF와 EBNF, 동적 의미론, 자료형처럼 이름부터 딱딱한 개념을 글로 설명해야 하는 문제도 많습니다.
그로스로그 4기 프로그래밍언어론 채널에서는 학기 초 진도를 나누는 일부터 시험 뒤 출제 주제를 남기는 일까지, 혼자 지나치기 쉬운 지점을 함께 챙겼습니다.
진도 한 줄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
당시 2강까지 들은 학우도 있었고 4강까지 진행한 학우도 있었습니다. 진도를 맞추기 위한 규칙을 만들기보다, 각자 어디쯤 공부하고 있는지 편하게 알리는 정도로 시작했습니다.
방송대 강의는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뤄도 바로 티가 나지 않습니다. 다른 학우의 진도를 보면 조급해지기보다는 내 수강 현황을 다시 열어 보게 됩니다. 10월에는 과제를 마쳤는지 묻는 글도 올라와 학기 중간에 해야 할 일을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시험 직후, 기억나는 출제 주제를 모았습니다 ✍️
가장 구체적인 자료는 기말시험 뒤에 남았습니다. 채널에는 다음과 같은 출제 주제가 공유됐습니다.
- BNF와 EBNF 기호를 설명하는 문제
- 열거형 자료형에 관한 참·거짓 문제
- 동적 의미론의 개념
- 모호한 구문에서 나올 수 있는 계산 결과
- 참조형 관련 문제
기억나는 문제를 완벽한 문장으로 복원하지 못하더라도 핵심 개념을 적어 두면 복습할 범위가 보입니다. 한 명이 먼저 BNF·EBNF를 언급하자 다른 학우가 기억나는 주제를 덧붙였습니다. 시험을 치른 사람들의 기억이 겹치면서 다음에 참고할 만한 목록이 만들어진 셈입니다. ✍️
한 사람의 메모를 다음 학기의 자료로
그로스로그는 이처럼 시험 직후의 기억을 과목별 문제은행으로 이어 갑니다. 누군가에게는 막 끝낸 시험의 메모지만, 다음 수강생에게는 강의를 들으며 눈여겨볼 지점이 됩니다. 다만 복기 자료는 당시 기억을 모은 것이므로 교재와 공식 자료를 함께 확인하며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그래밍언어론을 혼자 읽다가 개념이 잘 잡히지 않으셨다면 같은 과목을 듣는 학우와 진도 한 줄부터 나눠 보세요. 거창한 발표 없이도 과제를 챙기고 시험 내용을 보태는 과정에서 혼자 공부할 때보다 선명한 기준을 얻을 수 있습니다.
'KNOU 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GL 4기] UNIX시스템, 워크북을 퀴즈로 만들며 공부했습니다 💻 (0) | 2026.07.30 |
|---|---|
| [GL 4기] 시뮬레이션, 과목별 기록을 이어 갈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0) | 2026.07.30 |
| [GL 4기] 오픈소스기반데이터분석, 과제 마감과 유형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 (0) | 2026.07.30 |
| [GL 4기] 멀티미디어시스템, 기출문제를 모으고 공부할 날을 정했습니다 🎬 (0) | 2026.07.30 |
| [GL 4기] 머신러닝, 함께 공부할 사람을 찾았습니다 🤖 (0) | 2026.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