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에서 여러 과목을 듣다 보면 내용만큼 신경 쓰이는 것이 과제 마감입니다. 제출일을 알고 있어도 다른 일정에 밀리기 쉽고, A형과 B형처럼 문제가 나뉘면 내가 풀어야 할 유형부터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그로스로그 4기 오픈소스기반데이터분석 채널에는 아홉 명의 학우가 참여했습니다. 정기 문제풀이 모임보다는 과제 마감과 유형을 확인하고, 시험 뒤 기억나는 문제를 남기는 방식으로 한 학기를 함께했습니다.
마감 전, 제출 시간과 과제 유형을 확인했습니다 ⏰
10월 20일 오후 6시 과제 마감을 앞두고,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람이 놓치지 않도록 제출 시간을 다시 공유했습니다. 각자 A형과 B형 중 어느 과제를 진행했는지도 가볍게 나눴습니다.
대화는 솔직했습니다. 제출은 했지만 제대로 푼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었고, 일단 기한 안에 마쳤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데이터를 직접 다루는 과제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맞았다고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과목을 듣는 사람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만 확인해도 혼자만 뒤처진 듯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짧은 확인도 학기 중에는 꽤 유용합니다
이 과목에서는 오프라인 모임보다 과제 일정 확인이 중심이었습니다. 누군가 마감 시간을 한 번 더 알려 주고 유형을 확인하는 짧은 대화만으로도, 바쁜 학기 중 과제 하나를 제때 제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시험 뒤에는 기억나는 문제를 남겼습니다 📝
기말에는 그로스로그 학사팀이 시험 문제 복기를 안내했습니다. 시험 직후 기억나는 문제를 모아 과목별 문제은행으로 정리하는 활동으로, 이전 기출문제 모음도 함께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과제 때 오간 짧은 확인과 시험 뒤 남긴 몇 문제가 다음 학기 학우에게는 유용한 자료가 됩니다.
그로스로그의 전공 스터디는 매주 발표하고 회의하는 모임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마감을 챙기고, 같은 과제를 하는 사람에게 질문하고, 시험 경험을 남기는 일도 함께 공부하는 방식입니다. 혼자 수강하며 이런 작은 확인이 아쉬우셨다면 과목 채널에서 편하게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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