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구조를 배우면 평소 한 단어로 부르던 ‘컴퓨터’가 여러 장치의 협업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명령어가 해석되고, 연산장치가 계산하고, 메모리와 입출력장치가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을 차례로 연결해야 합니다. 앞부분을 놓치면 뒤의 내용도 흐릿해져 혼자 복습할 때 유난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목입니다.그로스로그 4기 컴퓨터구조 채널에는 같은 과목을 듣는 학우들이 모였습니다. 학기 초에는 서로의 진도를 확인해 보자는 제안이 있었고, 10월에는 머신러닝 수강생과 함께하는 토요일 모각공도 제안했습니다. 과목이 달라도 한자리에 모여 각자 필요한 강의를 듣고 과제를 진행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였습니다.정기 모각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출석수업 기간이 되자 채널의 역할이 분명해졌습니다.같은 과목이어도 출석수업 방식..